'미세스캅', 살인 도구+거짓 진술…살인범 누구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8 22: 35

불륜녀 이은정 살인사건이 미궁으로 빠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6회에서는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이 유력한 용의자 강지영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의자로 지목됐던 내연남 정일하 교수는, 결국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던 터. 이후 CCTV와 통화 목록을 통해 조은플라워 종업원 강지연을 용의자로 지목해 체포한 것. 하지만 강지연은 "집에 갔으나 문이 잠겨 있어 그냥 돌아왔다"고 진술했다.

이후 시체 목에 박혀 있던 커터 칼날이 강지연의 집 휴지통에서 발견됐다. 그리고 또 다시 반전. 강지연이 눈물을 흘렦고, 앞서 진술들이 거짓임을 자백한 것. 이후 최영진(김희애 분)은 "강지영이 범인이 아니다"고 주장하며 결국 강지영을 석방해줬다.
강지영을 범인으로 확신했던 한진우와 민도영은 결국 자기들끼리 화를 삭혔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미세스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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