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국가보다 내 편 만들기 급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18 22: 51

배우 김재원이 국가보다 자신의 편 만들기에 급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자신의 편 만들기에 급급하는 인조(김재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인조는 반란군 제압 후 다시 궁궐로 돌아왔다. 이괄의 난 속 궁궐에 남아있던 이들은 국경수비대를 강화하라는 청을, 반면 인조의 측근들은 도성을 지키라는 청을 올렸다.

인조는 결국 측근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의 결정을 나무라는 인렬왕후(이승아 분)에게 인조는 "나도 국경을 강화하는 것이 옳음을 알고 있소. 하지만 지금 당장 나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줄 사람들이 필요하오"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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