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김현숙, 창업 결심했다 “내 손으로 회사 차릴래”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18 23: 15

‘막영애14’ 김현숙이 창업을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나이 제한 때문에 취업활동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시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영애는 면접에서 면전에서 까인 후, 미란(라미란 분)과 카페에서 만났다. 미란은 영애와 일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 옆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들에게 경고를 했고, 학생들은 미란을 무시하고 자리를 떴다. 이에 속상해하는 미란의 모습을 본 영애는 “우리 이참에 창업 할래요”라고 제안했다.

영애는 “면접마다 까이면서 느낀 건데 쉽게 취직될 것 같지도 않고 차라리 우리 손으로 회사를 차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창업을 결심했고, 미란은 “그래 까짓것 해보자 우리”라고 말하며 자신도 영애의 창업에 투자를 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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