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2위에 오른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8일 전국 12만 277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91만 5081명.
이러쏘 '암살'은 이틀 내 역대 박스오피스 12위인 '실미도'(1108만명)를 넘게 된다. 이제 '암살'은 '천만 이후' 그 성적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현재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에는 ‘명량’(1761만명)과 ‘국제시장’(1425만명), ‘도둑들’(1302만명), ‘괴물’(1301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1232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39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이 있다.
관객 동원 추이로 볼 때 ‘태극기 휘날리며’까지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럴 경우 ‘암살’은 한국 영화 역대 누적관객수 순위에서 8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이날 '베테랑'은 27만 574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22만 931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미쓰와이프', '미니언즈'가 각각 3, 4, 5위를 장식했다. / nyc@osen.co.kr
'암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