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남보라 "가족 다 모이면 15명..나들이 아니라 MT 수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9 08: 05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배우 남보라가 초 특급 가족사를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그의 절친 강성진-김민교-박건형-남보라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 배틀로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보라는 ‘13남매’의 위용을 드러내는 가족 뒷이야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남보라는 “부모님까지 모든 가족이 모이면 총 15명이다. 아마 서울시에서는 우리 집 자녀수가 제일 많을 것이다. 가족끼리 놀러 가는 게 나들이가 아니라 MT수준”이라며 남다른 스케일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형제가 하도 많으니 신경을 못쓴다. 남동생이 휴가 나온 걸 아무도 모른 적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심지어 그는 “막내가 나와 스무 살 차이다. 엄마가 막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낳고 나서야 알았다”고 믿기 힘든 폭탄 고백을 터뜨려,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밖에도 남보라는 13남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진기한 에피소드들을 끊임없이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남보라가 선보일 ‘기네스급’ 가족사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10분./jykwon@osen.co.kr
'해피투게더3'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