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깜짝 '훈남 셰프'로 변신한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인국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으로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서인국은 훈훈함을 자아내는 셰프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로서 자유 자재의 캐릭터 변신이 돋보이는 서인국인 만큼, 잠깐의 출연이라도 그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인국의 출연은 '오나귀'의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과의 의리를 통해 이뤄졌다는 전언. 유제원 감독은 앞서 tvN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던 바다. 서인국은 바쁜 국내외 스케줄에도 섭외 요청에 기뻐하며 흔쾌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나귀'는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로 오는 28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서인국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너를 기억해'를 통해 다시한 번 연기력을 호평받았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