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의 엉뚱 천진난만함이 폭발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37월 똘똘이 주안이가 잠자리와 대화를 시도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주안이를 데리고 공원에 놀러 갔고, 평소 자전거 타기를 어려워했던 주안이는 자전거 완전정복에 나섰다. 주안이는 자전거 타기 뿐만 아니라,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올리기, 스쿼트 자세 등 유격훈련에 버금가는 힘든 동작으로 놀라운 운동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러던 중, 휴식 시간에 주안이는 자신의 키만 한 잠자리채를 들고 잠자리잡기 삼매경에 빠졌다. 공중에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았고, 급기야 "잠자리야 어디 가니" 라며 잠자리와 대화를 계속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말을 걸어 봐도 효과가 없자, 동요 ‘나비야’와 ‘삼천리강산에’를 개사하여 “잠자리야 어디 갔니. 어디 숨어 있니” 라며 잠자리를 위한 노래까지 불러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사했다.
주안이의 ‘좌충우돌 잠자리 잡기 소동기’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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