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한다.
19일 SBS에 따르면 신은경은 이 드라마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인 윤지숙을 맡았다. 지숙은 해원 갤러리 관장이자 유리공예가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마을 최고 갑부의 아내가 된 원대한 야망을 지닌 인물이다.
지숙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 신은경이 연기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은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아치아라)에서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고, 시체와 연관된 사람들의 삶을 추적해 가면서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인 ‘용팔이’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