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이 기획한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주연을 맡은 ‘투비컨티뉴드’가 지난 18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 2화가 연속 방송됐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아이돌 데뷔를 앞둔 아스트로 멤버들이 2년전 과거로 떨어지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데뷔기가 시작됐다.
데뷔를 하루 앞두고 아린(김새론)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아스트로는 연습실에 아린과 여름을 초대했다. 하지만 갑자기 내리는 폭우와 천둥번개가 건물을 뒤집었고 2년전 과거에서 차은우, 진진, MJ 그리고 아린이 눈을 뜨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거로 돌아온 네 사람의 데뷔를 향한 고군분투기가 예상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이야기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아스트로 멤버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1화에서는 라키의 댄스 퍼포먼스, 2화에서는 아스트로의 데뷔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풋사랑'이 공개됐다. 모두 다른 곳에 있지만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영상미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신선한 출연진도 돋보였다. 이번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를 통해 프리데뷔를 한 아스트로 멤버들의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이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극중 팀의 리더인 차은우는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와 도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J와 진진은 재밌는 조합을 이루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여기에 1,2화부터 이소연, 정겨운, 서강준, 강한나, 임현성 등 선배들의 특급 카메오 출연이 더해지며 드라마에 힘을 더했다. 이후 유일, 강태오, 걸그룹 헬로비너스, 데이브 등 지원사격이 이어질 예정이다. ‘투비컨티뉴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4회분이 MBC 에브리원을 통해 연속 방송된다. 오늘(19일) 오후 6시에는 3화가 방영된다. / jmpyo@osen.co.kr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