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부터 레이싱까지..틴탑 니엘, ‘만능돌’ 노린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19 14: 44

 ‘음색깡패’ 니엘이 이제 스포츠까지 노린다. ‘아육대’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준데 이어 ‘예체능’에서 깜짝 놀랄 수영실력을 선보인 것. 예능부터 스포츠까지 ‘만능돌’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니엘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연예계 수영 에이스로 뽑혔다. 50M 자유형에서 ‘우리동네 수영반’ 강민혁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한 것.
예능감도 놓치지 않았다. 니엘은 “조희연 해설위원에게 수영을 배운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제가 왜 별명이 망둥어인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의 운동신경은 이미 알려졌다.  정형돈은 “니엘이 아이돌 체육 대회에서 높이뛰기 1등 했다. 굉장한 운동실력을 가지고 있다”며 니엘이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높이뛰기 3관왕으로서 발군의 운동 능력을 보였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니엘은 SBS 새 프로젝트 예능프로그램 ‘질주본능-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2일 첫 촬영을 시작한 ‘더 레이서’는 스타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콘셉트으로 실제 카 레이싱 경기에 참가할 4명의 스타 선수를 선발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 
니엘은 “평소에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 프로를 하면서 좀 더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니엘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색 있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음색깡패’라는 수식어를 가진 니엘. 다양한 리얼 버라이어티, 스포츠 예능 등에 출연하며 재미와 활약을 펼치고 있어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까지 ‘만능돌’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니엘이 출연하는 SBS '질주본능-더 레이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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