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의 박명수가 쇼핑 스타일을 밝혔다.
박명수는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최근에 옷 산 게 마음에 든다. 반팔티 샀는데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게 만족스럽다. 아울렛 자주 가는데 와이프와 서로 경쟁하듯이 산다”고 전했다.
또한 “가끔 페스티벌에 올라간다. 그러면 사진이 찍히는데 똑같은 옷을 입으면 창피해서 반팔티를 몇 개 산다.8월에 두 개 페스티벌이 잡혀있어서 티 두 개를 샀는데 주변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다. 예쁜 옷 사면 기분이 좋다”며 “그리고 딱 보면 뭘 입었는지 알 수 있는 메이커가 있는 옷을 산다. 백화점보다는 아울렛에서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다.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kangsj@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