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 박명수 “유재석 ‘슈가맨’ 잘 될 것” 응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9 15: 56

‘연쇄쇼핑가족’의 박명수가 유재석이 처음으로 JTBC에서 선보이는 새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대해 “잘 될 거다”라고 응원했다.
박명수는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과 같은 주에 새 예능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졌다. 참패, 폭망”이라고 표현하며 “이 질문 나올 줄 알았다. 유재석이 잘 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유느님과 비교가 되면 고맙다. 나와 유느님과 다르다. 유재석과 나는 가는 길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최근에 옷 산 게 마음에 든다. 반팔 티셔츠를 샀는데 예쁘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게 만족스럽다. 아울렛 자주 가는데 와이프와 서로 경쟁하듯이 산다”며 “가끔 페스티벌에 올라간다. 그러면 사진이 찍히는데 똑같은 옷을 입으면 창피해서 반팔 티셔츠를 몇 개 산다. 8월에 두 개 페스티벌이 잡혀있어서 티셔츠 두 개를 샀는데 주변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다. 예쁜 옷 사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사람들이 봤을 때 딱 보면 뭘 입었는지 알 수 있는 메이커가 있는 옷을 산다. 로고가 잘 보이는 옷을 산다. 백화점보다는 아울렛에서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다.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kangsj@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