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스케6'·'비틀즈코드2' PD, 엠넷 품 떠났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9 16: 15

Mnet '슈퍼스타K6' 의 김무현 PD, '비틀즈코드2'와 '음담패설' 등을 연출했던 유치콕(유일한) PD가 엠넷의 품을 떠났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무현과 유치콕 PD는 개인적인 사유로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엠넷·tvN 채널 등을 보유한 CJ E&M을 최종적으로 퇴사했다.
김무현 PD는 '슈퍼스타K2'부터 '슈퍼스타K6' 제작에 참여한 '슈퍼스타K'의 산증인으로, 지난해 방송됐던 '슈퍼스타K6' 당시 처음으로 메인 PD를 맡으며 침체기였던 '슈퍼스타K' 부활의 씨앗을 뿌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유치콕 PD는 앞서 박준수 PD와 함께 페이크 다큐 'UV 신드롬'을 연출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이후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비틀즈 코드 시즌2', '음담패설', '노머시' 등을 연이어 연출하며 엠넷 특유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현재 큰 이슈 속에 방영되고 있는 '쇼미더머니4' 초반 연출자로 참여했다.
특히 유치콕의 경우는 연출자로서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그룹 유브이(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설마 아닐거야' 등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의 역량을 드러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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