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강승윤, 강승현, 장기용이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공약을 지켰다.
산다라박, 강승윤, 강승현, 장기용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의 조회수 1300만뷰 돌파를 기념하는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우리 헤어졌어요’ 땡큐 이벤트는 지난 13일 YG케이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를 통해 당첨된 팬들을 초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당시 시청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 시 공약으로 버스킹 공연을 계획했으나 이는 500만뷰를 훌쩍 넘어, 13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우리 헤어졌어요’ 측은 공연에 많은 팬들이 몰릴 것을 예상, 예기치 않은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공연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강승현이 MC를 맡아 진행하며 극 중 강승윤, 김규호, 이범규로 구성된 ‘아무도 모르는 밴드’와 산다라 박, 장기용의 특별공연 및 토크 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산다라 박과 강승윤의 ‘우리 헤어졌어요’ 메인송을 시작으로, 배우들의 근황 토크, 배우들의 애장품 이벤트, SNS를 통한 배우들의 Q&A 시간 등으로 채워졌다. 배우들ㅇ느 약 2시간 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뮤직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는 YG케이플러스와 CJ E&M 디지털 스튜디오, 스토리플랜트의 공동 제작으로, 헤어지고도 한집에 살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묘한 동거를 스토리로 담은 러브스토리다. '연애세포'의 김용완 감독이 메카폰을 잡아 방영 전부터 관심을 끌었으며, 출연진의 버스킹 공연 장면과 톱스타의 카메오로 출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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