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 이후 불거진 벤 애플렉의 불륜설과 관련, 힘든 시간을 자녀들을 보며 견디고 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를 잘 아는 측근들은 두 사람이 현재의 힘든 시간을 최선을 다해 극복을 하고 있으며 그 원동력은 세 자녀들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최근 벤 애플렉의 43번째 생일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 랜드를 찾은 바 있다.
이에 한 측근은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는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특히나 보는 눈이 많은 당사자들일 경우엔 그렇다"라며 "하지만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건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해주자는 것이다. 때문에 두 사람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놀이공원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정말 화목한 가족처럼 보였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그 이혼의 배경에는 벤 애플렉이 아이들의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임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은 즉각 불륜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유모 측은 사귄 것이 맞고 임신까지 했다며 벤 애플렉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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