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상무 밟고 펄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8.19 17: 25

1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고려대학교와 신협 상무의 경기,4쿼터 이동엽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2년 최강전 우승팀 상무와 2013년 최강전 우승팀 고려대의 대결. 고려대는 원주 동부를 꺾고 8강에 올랐고, 상무는 대진 추첨으로 8강에 무혈입성 했다.
상무는 프로 각 팀에서 주전으로 뛰던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시래, 변기훈, 차바위, 최진수, 최부경 등이 버티고 있는데다 김우람, 이관희, 이대성, 김상규, 박래훈, 김승원 등이 있다.

고려대는 대학 최강이다. 2015 대학농구리그에서도 11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 중이며, 지난 7월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도 우승했다. 대학농구리그 2연속 챔피언에 올랐고, MBC배는 3년 연속 정상에 섰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8일간 프로농구 10개팀, 대학5개팀, 상무 1개팀 등 총 1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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