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삼,'뼈아픈 볼넷'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8.19 19: 03

1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상황에서 롯데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한 LG 선발 김광삼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롯데는 우완 영건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 시즌 23경기 2승 8패 83⅓이닝 평균자책점 5.83이 박세웅의 올해 성적표다. 올해 박세웅은 LG전 등판경험이 없다. 세대교체중인 LG지만, 수준급 좌타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LG는 김광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긴 시간동안 재활훈련을 소화한 김광삼은 8월 들어 1군에 복귀, 선발진에서 나름대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있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김광삼의 안정적인 투구를 위해 타자들의 득점 지원과 수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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