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포미닛 멤버 현아의 솔로 컴백 무대 지원사격에 나선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화사는 오는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하는 현아의 솔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날 함께 안무 연습을 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로써 현아의 컴백 무대에는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의 피처링을 맡은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과 화사가 함께 오르게 됐다. 두 사람은 앞서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사와 현아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호흡을 맞출 곡은 '얼음땡'. 이 곡은 현아의 미니 4집음반 '에이플러스(A+)' 수록곡으로, 래퍼 육지담과 현아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육지담 대신 화사가 현아와 무대를 꾸미는 것.
화사는 마마무의 보컬이지만 랩 실력도 상당한 멤버로 알려졌다. 노래와 랩 모두 소화 가능한 만큼, 마마무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아는 듀엣 파트너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기로 유명하다. 비스트 멤버 장현승과는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후배 가수인 화사와는 또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들만의 케미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아는 오는 21일 솔로 미니 4집음반 '에이플러스'를 발매한다. /seon@osen.co.kr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