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짠돌이 계의 거물에 등극했다.
심형탁은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마지막 옷 쇼핑이 2012년 전임을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형탁은 김구라가 “마지막 옷 쇼핑한 게 2013년?”이라고 묻자 “아 2012년, 정확하게”라면서 약 3년 전에 마지막으로 옷을 샀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트레이닝복을 2010년도인가요? 색깔 별로 4벌 사서~”라며 위 아래 색깔 별로 돌려 입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가 하면, 속옷을 얻어 입는 등 자신의 인생철학(?)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의 짠돌이 생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자신만의 금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손을 입 앞에 갖다 대고 숨을 한껏 들이쉬는 가짜 흡연모션을 취해 보였고, 이에 윤종신은 “모양은 안 좋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은 독한 네 남녀 박지윤-주영훈-서현-심형탁이 출연,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이 진행된다. 오늘(19일) 밤 11시 15분 방송. / bonbon@ose.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