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와 최강창민이 이유비의 목숨을 두고 갈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13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과 이윤(최강창민 분)이 귀(이수혁 분)를 처단하기 위한 방법을 두고 갈등을 빚는 내용이 그려졌다.
성열과 이윤은 귀를 처단하기 위해서는 양선(이유비 분)의 목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윤은 양선을 찾아갔고, 성열은 양선이 자신을 찾아 궁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궁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윤은 현조(이순재 분)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양선을 귀에게 바쳐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성열은 백성의 목숨을 이용해서 귀를 처단하겠다는 계획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됐다.
양선이 성열을 찾으러 궁으로 향한 와중에, 목숨이 위태로워지면서 성열이 양선에 대한 연정과 백성 중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