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20%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용팔이’ 5회는 전국 기준 18.0%를 기록, 지난 13일 방송된 4회(16.3%)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4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앞서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11.6%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회에서 14.1%, 3회에서 14.5%를 기록,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평일 미니시리즈 중 보기 드문 수치의 시청률로 과연 2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이복 오빠 한도준(조현재 분)의 계략에 의해 잠들어 있던 여진(김태희 분)이 드디어 눈을 떠 김태현(주원 분)을 마주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용팔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