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암살' 제치고 개봉주 예매 1위..로맨스 반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20 07: 39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암살'을 누르고 로맨스영화의 반란을 예고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1000만 관객을 모으며 여름 극장가를 휩쓴 '암살'을 제치고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베테랑'과의 격차도 점점 좁혀가고 있어 새로운 흥행 강자로 점쳐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인 1역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불러온 '뷰티 인사이드'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영상미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때문에 액션 블록버스터들이 가득한 여름 극장가에서 로맨스 영화의 반란을 일으키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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