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새로이 합류한 tvN '수요미식회'의 시청률이 급등했다.
최현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30회 스테이크 편부터 고정 패널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앞서 통영&거제편, 그리고 짬뽕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최현석은 기존 MC 및 패널들과 벌써부터 독특한 '케미'를 이뤄냈다.
이날 방송은 2.16%(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기록하며, 지난회 1.23%보다 0.93%포인트 상승했다. 자체최고시청률(2.27%)를 기록했던 25회 라면편 이후 4주 연속 시청률이 떨어지던 '수요미식회'가 반등의 기회를 잡은 것.
최현석은 셰프답게 스테이크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거나 고기별 특징과 숙성법에 따른 맛의 차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최현석표 스테이크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존의 허세 이미지는 물론, MC 전현무와는 "안 맞는다"는 말을 통해 앙숙 케미를 생성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 30회가 진행되는 동안 MC 및 패널들을 적절하게 교체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gato@osen.co.kr
'수요미식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