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운서가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하차한다. 빈자리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채운다.
'우리말 겨루기' 김일환PD는 20일 오전 OSEN에 "조수빈 아나운서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9월 7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우리말 겨루기'는 퀴즈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우리말 지킴이 운동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출산 휴가 전까지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한 바 있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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