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미사' 작가와 호흡…'함부로 애틋하게' 출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20 11: 12

배우 김우빈이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재회해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3년 만의 복귀작. '대세 배우' 김우빈과 '히트 작가' 이경희 작가의 첫 만남이다.
김우빈은 극중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치명적인 비주얼은 물론 두뇌까지 뛰어난 한류 최고의 배우로 변신할 예정이다. 준영은 특유의 시크함으로 모든 이들에게 슈퍼갑 행세를 하지만 한 번 보면 빠질 수 밖에 없는 강력한 눈빛과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한류스타 자리에 오르는 인물.

특히 김우빈은 지난 2013년 SBS '상속자들'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그간 충무로에서 탄탄히 쌓은 연기력으로 극중 톱스타 신준영과의 싱크로율 100%에 도전한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우빈과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이경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빠른 시일 안에 캐스팅 및 편성 등을 확정짓고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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