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재환이 어머니가 오열한 사연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유재환은 "사실 요즘 꿈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 모두 날 알아보고 행복하다. 이렇게 유명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백화점에 갔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주니까 어머니가 냉면을 먹으면서 울었다"며 "차에 타서 오열했다. 아들이 유명해질 수 있다는 걸 보니 신기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박명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