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 연출을 맡은 석정우 PD가 이번에는 경연 방식이 없다고 알렸다.
그는 20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2015 DMC 페스티벌 미디어데이에서 “기존 ‘나는 가수다’가 긴장감 넘치는 경연이었다면 이번에는 경연 방식이 없다”라면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편안하게 즐기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MBC는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나는 가수다’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윤도현이 MC를 맡았으며, 가수로도 출연한다. 다른 가수는 극비로 부쳐졌다.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DMC 페스티벌은 상암 MBC 1주년을 맞아 열리는 한류 문화 축제로, 한류 스타들이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 특집 방송, 서울 드라마 어워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방송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축제에 참여하는 방송인 김성경, 소녀시대 티파니·써니·유리, 레드벨벳 예리, YB 윤도현, 이루마 등이 함께 했다. / jmpyo@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