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현이 선배 김현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2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김현주 선배님은 무려 18년을 돌고 돌아 만나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김현주 선배님과는 제가 데뷔 초에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서 이제 그녀를 사랑하는 역할로 이 자리에 섰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에피소드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종영한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