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상경, '스타킹' 시각장애소녀 소원 들어준다..만남 성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20 15: 19

배우 김상경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소원을 들어주러 나선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상경은 시각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소녀 예은이가 주인공으로 나선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시사회에 참석, 예은이와의 만남을 가진다.
이번 만남은 예은이의 소원을 들은 김상경이 흔쾌히 '기적의 피아노' 시사회 참석을 결정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는 평소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즐겨 봤고 비록 앞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그 드라마의 애청자였다는 전언. 때문에 예은이가 가장 좋아하고 만나보고 싶어한 연예인이 자신이라는 말을 전해들은 김상경은 흔쾌히 예은이와의 만남을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예은이가 평소 보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으면 "문태주"라고 답할 정도로 김상경을 좋아한다. 이 소식을 들은 김상경이 '기적의 피아노' 시사회 참석을 결정, 고맙게도 직접 예은이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들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기적의 피아노'는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9월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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