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힙합, 폭력·자극적이라는 편견 깨졌으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8.20 15: 21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대표가 “힙합이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라는 편견이 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학교폭력 SOS 지원단에서 열린 브랜뉴뮤직&푸른나무 청예단 업무협약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힙합, 흑인음악인 것 같다. 사실 어느정도의 편견이 있는데 굉장히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문화와 음악이라는 편견들이 있는 거 같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런 편견이 깨졌으면 하면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아티스트들과 함께 주어진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도우면서 청예단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 브랜뉴뮤직 김형욱 전무, 래퍼 피타입, 한해가 참석했으며, 청예단 민병성 이사장, 나눔사업부 과장 박주한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브랜뉴뮤직과 푸른나무 청예단은 음악과 예술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브랜뉴뮤직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예단을 지원할 예정이며, 협약 기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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