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 흥행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아인은 지난 19일, CGV 영등포에서 열린 폭풍 흥행 감사 이벤트에 참석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아인은 황정민, 장윤주, 류승완 감독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해 직접 관객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베테랑'의 흥행에 대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요즘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오늘 아침에도 집 앞 상가에 들렀다가 지나가시던 회사원 분들이 영화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행복했다. 흥행도 좋지만, 이런 소소항 행복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윤주는 "첫 영화 데뷔작이 이렇게 흥행하고 있어 놀랍다. 요즘 길을 지나가면 미스봉이라고 불러주셔서 '베테랑'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큰 사랑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을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영화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흥행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영화 보시고 통쾌하셨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테랑'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