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해외 팬들의 환영에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에어비앤비 슈퍼스타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에어비앤비에 대해 "미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을 때 이용했었다. 외국에서 스케줄하다 보면 타이틀하기도 하고, 낯선 곳에서의 촬영이라 긴장도 된다. 숙소에서만큼은 편안하게 내집처럼 사용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분들이 편의를 많이 봐주셨다"라고 털어놨다.
또 지드래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프로젝트 제안을 수락하게 된 것에 대해 "일단 내가 지금 월드투어를 하고 있다. 항상 느낀 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분들이 항상 나를 환영해줬다. 그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08년 8월 설립됐으며, 전세계 사람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자신들의 독특한 숙소를 등록하고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다. 지드래곤은 에어비앤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문화계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