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SBS '용팔이'의 높은 시청률에 대한 부담을 고백했다.
주원은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용팔이'의 시청률이 잘 나와서 다들 좋아하시더라. 저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잘 나오는 건 좋지만, 끝까지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청률이 안 나오는 시기에 잘 나오니까 부담이 더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