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연기력 논란, 파트너로서 가슴 아팠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0 20: 20

배우 주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주원은 20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굉장이 마음이 아팠다. '왜 그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적으로 태희 누나를 평가할 순 없지만, 그런 기사들이 나오니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기도 했다. 누나한테 연락해서 위로도 했다"라며 "태희 누나가 5회 방송에 대해 자신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더라. 파트너로서 '그럴 필요 없다. 안 그럴 거다'라고 얘기해줬다. 다행히 5회 시청률이 오르면서 누나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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