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현장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주원은 20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촬영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금도 밤을 새서 찍다가 왔다. 모든 배우가 그런 건 아니고 제가 유난히 분량이 많다. 한 회당 60신 정도 되는데 제가 50~60신에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희누나가 일어나서 너무 기뻤다. 그 전까지 엄청난 대사량이 있었는데 '이게 나뉘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나뉘어지지는 않겠지만 누나를 처음 깨우고, 앉혔을 때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