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TV' 이훈 "실제 이동건-나쁜남자, 원빈-다정다감"

이훈이 원빈과 이동건의 실제 모습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시간을 달리는 TV'에서는 1999년작 청춘 드라마 '광끼'가 리폼됐다. 이 작품에는 당시 청춘 스타였던 원빈, 최강희, 이동건, 배두나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원빈, 최강희, 이동건은 극중 삼각관계였고, 최강희는 착한 남자 캐릭터 이동건을 거절하고 나쁜 남자 캐릭터 원빈과 해피엔딩을 이룬다.

MC 이훈은 "실제로는 반대다. 이동건이 무뚝뚝하고 술 좋아하고 나쁜 남자다. 원빈씨는 반대로 인사 잘하고, 다정다감하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 bonbon@osen.co.kr

'시간을 달리는 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