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분위기의 한화 더그아웃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8.20 21: 54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kt는 옥스프링을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kt에 새롭게 둥지를 튼 옥스프링은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3경기에서 팀 내 최다 142이닝을 던지고 있다. 7승9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며 12차례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전반기 19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활약한 옥스프링은 그러나 후반기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44로 주춤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97.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23일 수원 경기에서 5⅓이닝 7피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쓴 바 있다.
한화에서는 우완 송창식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송창식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스윙맨. 올해 46경기 5승5패9홀드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수원 kt전에서 6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낸 바 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