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지붕 라이벌 두산 잡고 2연패 탈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8.20 21: 57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부산에서 당한 2연패서 탈출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14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올렸다. 타선에선 박용택이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정성훈은 7회말 대타로 타서 적시타를 터뜨렸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은 시즌 15세이브를 올렸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8승 62패 1무가 됐다.
반면 두산은 내야 수비에러가 3실점으로 연결됐다. 선발투수 장원준은 6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시즌 8패째를 당했다. 3연패를 당한 두산은 시즌 전적 59승 48패가 됐다.
LG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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