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총리 임명 막는다.. ‘25시간 사투 돌입’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20 22: 51

‘어셈블리’ 정재영이 총리 임명을 막기 위해 25시간 사투에 돌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상필(정재영 분)은 주철순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에 나섰다.
이날 상필은 주철순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막기 위한 임시국회에 참석했다. 야당인 한국 민주당은 이 안건을 막기 위해 조웅규(최진호 분)를 주축으로 무제한 토론 요구를 했다. 하지만 임명 동의안 상정 직전 조웅규는 백도현(장현성 분)으로부터 거래를 제안 받았고, 정회를 요구하며 의원들을 이끌고 자리를 떴다.

이에 진상필은 당황했지만, 이내 “우리 보좌관이 조웅규 의원한테 제 도장 가져가서 찍어줬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혼자서라도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나섰다. 준비해 온 자료들을 들고 연단에 오른 진상필은 국회의장에게 “임시국회 끝나려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고, 의장은 “내일 자정까지니까 25시간 남았다”고 답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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