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장현성이 정재영을 무너뜨릴 카드로 옥택연을 선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도현(장현성 분)이 상필(정재영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상필의 주변 조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경(송윤아 분)과 마주친 도현은 “진의원 주변을 깨끗이 해두는 게 좋을 것”이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에 인경은 “진의원은 제가 겪어 본 정치인 중에 가장 깨끗한 사람이다”라고 답하며 이를 무시했다.
하지만 도현은 규환(옥택연 분)이 달수(손병호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숨기고 상필의 의원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규환을 이용해 상필을 무너뜨릴 계략을 세우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