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녀 박수진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K7'에는 대구에서 올라온 17세 소녀 박수진이 참가했다. 박수진은 기타와 함께 소울 풍만한 노래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박수를 쳤다.
이어 다른 노래를 부탁하자, 박수진은 퀸시존스와 제임스 무디의 노래를 불렀다. 윤종신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반에 있는 노래다. 이때까지 슈스케 참가자 중 가장 웰메이드 목소리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동양계 재즈 가수 같다"고 칭찬했다.
백지영 역시 "우리 우승까지 가자. 처음으로 여자 우승자 만들어 보자"고 극찬했다. 출연진이 나가자, 백지영은 "수진이가 노래부르는데 쫙 소름이 끼치더라"고 덧붙였다. / bonbon@osen.co.kr
'슈퍼스타K 7'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