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장모 최여사가 이상형 김일중 등장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여사가 직접 따온 연잎으로 연잎밥을 만들어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하던 도중,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등장했다. 그 손님의 주인공은 바로 SBS 아나운서 김일중. 그는 최여사의 이상형이었다. 지난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여사는 차승원, 장동건도 마다하고 김일중을 이상형으로 뽑았다.
그의 등장에 최여사는 식사를 하다말고 환한 미소를 띄고 달려 나가 김일중을 반겼고, 이만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모님이 그렇게 환한 미소로 반길 줄은 몰랐다”며 처음 보는 장모의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