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와 그의 장모인 최위득 여사가 황금열쇠 쟁탈전을 벌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김일중이 가지고 온 SBS 작품상 특별상 부상 황금 열쇠 때문에 이만기와 최위득 여사가 황금열쇠 소유권 때문에 분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자기야-백년손님’으로 작품상 특별상 상패를 받았고, 이어 10돈짜리 황금 열쇠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상패를 받는 사위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최여사는 황금열쇠 등장에 소유권을 주장했다. 이에 이만기는 상패와 부상은 한 세트라고 주장했고, 최여사는 “중흥리에 가지고 왔으니 내 몫도 있다”며 황금열쇠의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해 웃음을 줬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