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강성진 "나이트클럽서 만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8.21 00: 26

배우 강성진이 나이트클럽에서 아내를 만나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강성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그런데 나이트클럽 웨이터의 소개로 만나서 결혼에 대해서는 포기했었지만 당시 헤어지고 나니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은 "이후 잊고 살다가 7개월 후에 또 다시 똑같은 장소에서 또 만났다. 인상이 굉장히 좋더라.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면서 5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성진은 "신혼여행에 가서 처음으로 아내에게 끙끙거리는 버릇이 있단 사실을 알았다. 사람이 장점만 있을 수 없진 않나. 제가 그 단점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해투'는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김수로,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가 출연했다.
한편 '해투'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해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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