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니퍼 로렌스가 2015년 최고 수익을 벌어들인 남녀배우 1위에 올랐다고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1년 동안(2014년 6월 1일부터 지난 6월1일까지 집계) 8000만달러(한화 약 930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13년, 그리고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입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여자 배우 부문에선 제니퍼 로렌스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1년 동안 5200만 달러(한화 약 618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말,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결과 2014년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여배우로 꼽힌 바 있다.
남녀 각각 2위는 성룡과 스칼렛 요한슨이 차지했으며 3위는 빈 디젤과 멜리사 맥카시, 4위는 브래들리 쿠퍼와 판빙빙, 5위는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차지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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