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도망가는 2타점'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8.21 19: 46

2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1사 2,3루 롯데 손아섭이 2타점 2루타를 때리고 있다.
롯데는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해 24경기 9승 7패 158이닝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승운이 안 따른다. 벌써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50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 6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4번을 거뒀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아 2패만을 기록 중이다.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아홉수가 반복되고 있다.
안방에서 SK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KIA는 김병현 카드로 3연승을 노린다. 김병현은 17경기 4패 2홀드 39⅓이닝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데, 올해 롯데전은 선발로만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올해 승리가 없는 김병현이 롯데전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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