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이범수 손잡나 “쉬운 길 가겠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21 21: 02

‘라스트’ 윤계상이 쉬운 길을 선택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는 흥삼(이범수 분)을 도와 그의 금고를 물려받을 선택을 한 태호(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흥삼은 태호에게 자신의 비밀금고를 보여주며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있다. 이걸 뺏던가, 내가 너한테 금고를 물려줄 수 있게 내 일을 돕던가. 선택은 너한테 달려있다”고 말했고, 이에 태호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흥삼의 충성스런 부하가 된 듯 보이는 태호의 모습에 해진(공형진 분)은 “넘버원까지 치고 올라가겠다는 결심 어떻게 됐냐. 요즘 복싱도 안 배운다며”라고 물었고, 태호는 “쉬운 길로 가겠다. 이제 무료 급식도 못 먹겠고, 맨바닥에서 자기도 싫다”고 답하며 “흥삼이 지닌 권력과 돈을 물려받기 위해 그와 손잡을 계획을 세웠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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