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임주환이 박보영을 납치 후 감금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15회에서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봉선(박보영 분)을 납치한 성재(임주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재는 선우(조정석 분)를 만나기 위해 밖에 나와있던 봉선을 납치했다. 이에 선우는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서빙고 보살은 "서울 인근이다. 아이들이 아주 많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성재가 봉선을 데리고 향한 곳은 그가 자란 고아원. 성재는 고아원의 별채에 머무르며 봉선을 감금한 것. 그는 "겁에 질렸네? 금방 널 어떻게 하지는 않는다. 그럼 재미가 없잖아"라며 조소하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다. / jsy901104@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