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구심, '볼에 흙 묻었는지 봅시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21 21: 08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1사 2루에서 LG 문선재의 파울팁 삼진에 양상문 감독이 땅에 떨어 졌다고 주장하자 김준희 구심에 두산 이현승에 볼을 건네 받아 흙이 묻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좌투수 허준혁이 연패 탈출의 임무와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허준혁은 올 시즌 8경기 43이닝을 소화하며 3승 0패 평균자책점 1.88로 활약 중이다. 반면 2연승을 노리는 LG는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올렸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 7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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