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장승부, 다시 앞서간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21 22: 19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11회초 1사 만루에서 두산 김재호의 좌익수 플라이에 3루주자 고영민이 태그업, 홈에서 LG 최경철의 태그에 앞서 세이프되자 더그아웃에 동료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좌투수 허준혁이 연패 탈출의 임무와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허준혁은 올 시즌 8경기 43이닝을 소화하며 3승 0패 평균자책점 1.88로 활약 중이다. 반면 2연승을 노리는 LG는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올렸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 7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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